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 이화 (문단 편집) ==== 믿을 수 없는 방 ==== 이후 2부 9화에서 이어진 휴식 시간에 어째서인지 남자인 [[쥬 비올레 그레이스|비올레]]와 같은 방을 배정 받았다.[* 20층 시험 감독관인 [[뮬 러브]]가 장발에 이쁘장하게 생긴 소년인 비올레를 여자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다(...) 물론 러브가 비올레를 견제하기 위해 이 시험장 내에서 2번째로 강하다고 판단한 이화를 룸메이트로 넣으려 한 것으로도 볼 수 있으나, 러브가 20층 총 시험 감독관인 [[아우구스구스]]가 비올레를 '그 소년'이라고 칭한 것을 방을 나와서 떠올리고 '''순간 굳어버린 것'''을 생각하면 비올레가 작중에 등장한 어지간한 여캐들보다 예쁘게 생긴 관계상 그저 비올레를 여자라고 착각해서 배치한 듯(...)][* 물론 소년은 성별 상관 없이 모두 쓰는 단어이기는 하지만, 2부 초반이 연재될 2010년도 초반 당시까지만 해도 창작물에서 소년이라는 단어는 거의 남자에게만 쓰이는 단어였다. 감안하고 보자.] 이화도 "왜 내가 [[쥬 비올레 그레이스|저 사람]]과 같은 방인 거야?!! '''것보다 저 사람 여자였어? 그러고 보니 여자 같기도 하고...'''"라고 당황하지만, 어떻게든 대화를 시도하면서 '''"저 이제 씻으러 갈 건데. 같이 (목욕탕) 가실래요?"'''라고 말한 뒤, 시험 보느라 땀도 많이 흘렸는데 같이 가서 몸이라도 담그자며 목욕탕으로 갔다. 물론 비올레는 남탕으로 들어갔다(...) 목욕탕에서 돌아온 뒤 이화는 비올레에게 "그대로 이 방을 쓸 생각이신가요? '''바꾸지 않고?'''" 물었고 비올레가 "저는 이 방을 배정 받았는데요."라고 답하자 이화는 "그... 그거야 그렇지만... 당연히 바꿔야죠. '''저흰 남녀잖아요.'''"라고 말한 뒤, '''"혹시라도 빚을 갚아준 것 때문에 뭔가 요구할 생각이라면... 꿈 깨시는 게 좋을 거예요."'''라고 말한다. [[파일:external/blogfiles.naver.net/yeonolleh1.png|width=500]] [[파일:external/blogfiles.naver.net/yeonolleh2.png|width=500]] 이화의 말에 비올레가 "제가 당신에게 뭘 요구한단 말이죠?"라고 묻자 이화는 부끄러워하면서 "그... 그건... 그러니까... '''모... 몸이라던가...'''"라고 답하였지만, 비올레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 '''"당신 몸엔 관심 없어요."'''라고 말해버렸다. 물론 이화는 매우 분노.[* 이화가 이런 말을 한 것이 뜬금없는 것은 아니다. 비리를 저지르고 온갖 편법을 전부 써가며 탑을 오르는 경우가 매우 많음이 작중에서 묘사되었는데, 성 상납으로 인한 이득을 얻으려고 하는 자와 그런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없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. 실제로 성 상납까지는 아니었지만 한참 후 이화와 적으로 대치하게 되는 라구엘이 바로 권력층(10가문)과 일반 선별인원의 방종한 성 생활로 인한 피해자였다.] 이후 2부 10화에서 야간에 갑작스레 '믿을 수 없는 방' 시험[* 7명의 동료와 6개의 방을 모으는 시험. 이와 별개로 비올레는 20층 시험관 [[뮬 러브]]와 1:1 게임을 하거나 다른 선별인원들을 공격할 수 있다.]이 시작되고, 비올레가 방 밖으로 나가려 하자 이화는 "절대로 못 나가요. 그레이스 씨. 이 방을 나가면 '''다른 선별인원들을 죽일 셈이죠?''' 당신이 그런 짓을 하게 내버려 둘 순 없어요."라고 말하며 비올레의 앞을 가로막더니 "당신만 고집 부리지만 않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구요! 당신이 동료를 만들겠다고만 하면!!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구요."라고 만류한다. 하지만 비올레는 "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구요? '모두'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. ''''누군가'가 행복해지는 방법만이 있을 뿐이죠.'''"라고 답하였다. 이에 이화는 "끝까지 다른 사람들을 떨어트려야겠다는 건가요? '''역시 당신은 어쩔 수 없는 악당이로군요. 힘으로라도 당신을 막겠어요.'''"라면서 불꽃을 피워올려 공격을 시도하지만, 비올레는 역흐름 제어 단 한 방에 이화의 불꽃은 물론 시전자인 이화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멈춰버리고는 나간다. [[프린스(신의 탑)|프린스]]도 쳐들어와서 비올레와 싸우려 했지만 그 역시 이화와 마찬가지로 비올레의 역흐름 제어에 의해 동상이 된 채 가만히 있게 된다(...) 이후 프린스와는 팀을 맺고 헤어져 방에 남아 분을 삭이고 있다가[* 직접적으로 팀을 맺는 장면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마지막 순간 프린스와 함께 합격 멤버에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. 방에 남아있었던 이유는 적어도 한 명은 방에 있어야 방이 확보되기 때문.] 프린스가 틴에게서 얻은 정체불명의 붕붕 드링크를 마시고 괴생물체의 [[숙주]]가 되어 조종 당한다. [[김럭커]]에게 조종 당해 프린스를 구하러 온 [[강 호량]]과 대치한다. 그 와중에 [[쥬 비올레 그레이스|비올레]]가 갑자기 난입하여 연 이화를 멈추고, 돌격해온 비올레의 "이화씨 몸엔 관심 없어요."라는 말(...)에 잠시 제정신을 차리고 "비올레!! 이 [[고자|고ㅈㅏ]]...!!"를 외치는 사이[* 여담이지만, 이 고자 드립은 3부 선연재분에서 밤이 시랼의 혼인신청을 거절할 때 다시 나왔다. 이때 리랼과 시랼의 [[이뭐병]]스러운 표정, 그리고 칼같이 시랼이 말한 것처럼 고자도, 여자도 아니라고 말하는 밤이 참 압권.], 비올레가 그 빈틈을 노려 손가락을 이화의 입으로 집어넣어 그녀의 몸 안에 기생하던 괴생명체를 꺼내주었다.[* 비올레의 관심드립 덕에 이화가 빡쳐서 기생충의 조종을 잠시 뿌리칠 수 있었다.] [[파일:external/0324e046eba90e7bc728b7ddf7afb48229cdc434af2d3297db622eaba4e7285a.png|width=500]] 결국 [[프린스(신의 탑)|프린스]]가 [[자왕난]] 팀에 합류하고 자왕난이 비올레의 커넥터를 바꿔치기 함으로써 20층의 시험에 합격한다.[* 후일담을 보면 제정신을 차린 후 도망치는 틴 일행을 잡아서 복수하였다. 덕분에 왕난 일행은 여섯 개의 방을 다 모으지 못했지만, 다른 선별인원들이 모두 탈락한 덕분에 합격 처리되었다.] 뒤풀이에서 고생이 한 캔 하라며 음료수를 건네주는데, [[프린스(신의 탑)|누구 덕분에]] 캔은 역겹다는 반응을 보인다. 서로 훈훈하게 축하하는 일행들 사이에선 살짝 까칠하고 섞이지 않으려는 편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